대성창투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성창투(027830)은 오후 2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420원) 오른 1820원으로 거래제한가격까지 올랐다.
이는 생존기로에 놓인 반도체와 중소·벤처기업들 지원 특별자금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반도체와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존기로에 놓여 있다. 이들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발언했다.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 대표는 “주가 폭락, 환율 폭등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상심이 너무 커서 잠도 잘 못 자는 상황"이라며 “어제 다행히 시장이 조금 안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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