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주요 여행사 등 60명 참여
대구 관광기업 4개사 참여·홍보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 대만 관광객의 지속적인 대구 방문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타이베이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항공사, 유관기관 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관광기업 4개사도 참여해 대구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홍보했다. 행사는 B2B 상담회,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에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및 활성화 △대한민국 문화예술도시 대구 △대구미술관·간송미술관 연계 상품개발 △2025년 대구 대표축제(판티지아대구페스타, 치맥페스티벌) △군위군 신규 관광지 △MICE 및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지원 등 테마별 주요 관광 콘텐츠 및 2025년 상품 기획을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하반기 대만 홍보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 대구의 주력 시장인 대만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구 지역 업체들과 인바운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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