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7%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다. '장래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라는 물음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7%,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를 나타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3%, 오세훈 서울시장·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24%, 민주당은 48%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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