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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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효 '세 여인' |
국제현대작가협회(회장 윤백만)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에서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원전 및 국제현대미술 교류전-국제 현대작가 불확실과의 조우전'을 연다.
국제현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러시아, 중국 작가 140여 명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들과 러시아와 중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국적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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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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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코로베이니코바 '기다림' |
국제현대작가협회는 지역미술의 전국화 및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출범한 단체다.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원로·중견·청년작가로 구성됐다.
전시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 세미나와 타묵 및 축가 등의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다.
국제현대작가협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축복의 계절, 이번 전시가 선보이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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