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경북 칠곡 중앙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1명 숨지고 2명 경상
1. 최상목 권한대행 “응급의료체계 차질없도록 역량 집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은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며, 응급의료포털과 129콜센터 등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2.경북 칠곡 중앙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1명 숨지고 2명 경상
경북 칠곡 중앙고속도로에서 안타까운 6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58분,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132km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사료를 운반하던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한 후, 뒤따라오던 여러 차량이 연쇄적으로 사고에 휘말렸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가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3.대구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시민에게 적발…면허 취소 수준
대구에서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달성경찰서 소속 30대 경사 A씨는 지난 23일 밤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직위 해제 여부를 포함해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입니다. 공직자의 책임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4.대구 금호강·궁산 주변에 '생태탐방로' 조성된다
대구 금호강과 궁산 주변이 생태탐방로로 거듭납니다. 대구시는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훼손된 수변 공간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호강과 인근 습지를 연계한 탐방로는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생태적 가치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5.대구, 설맞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을 포함해 총 93개소, 약 9천500여 면의 주차 공간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부 주차장은 기간이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공공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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