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정월대보름 비상근무

대구소방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3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64.7%가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대구소방은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우선, 전통사찰과 기도원 등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산림 인접 주거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노후 공장 밀집지역에서는 화재 예방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대보름 주요 행사장과 다중 운집 지역에는 소방차 18대와 소방인력 141명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에서 대기한다.

모든 소방장비는 100% 가동 상태로 유지되며, 기온 급강하에 따른 장비 동결 예방에도 대비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 소방헬기를 최고 가동률로 유지할 계획이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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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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