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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 매개로…포항·남양주시 교류 강화

2025-02-18

다산 정약용 선생 매개로…포항·남양주시 교류 강화
정약용의 첫 유배지였던 포항 장기면을 방문한 남양주시의 시민교류단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와 경기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을 화두로 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인연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 남구 장기면은 정약용 선생의 첫 유배지고,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지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해 남양주시가 개최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포항시가 먼저 방문해 '다산정약용 문화·역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어 따른 답방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약용 7대 종손 정호영, 정약용 시민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으로 꾸려진 남양주시의 시민교류단이 지난 17일 장기면을 방문했다.

이들은 '장기 유배문화체험촌' '장기읍성 유적지' 등을 찾아 정약용 선생의 유배 당시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정약용 선생은 장기면에서 유배 생활을 할 당시 '기성잡시'와 '장기농가' 등 농민의 생활과 고충을 잘 담은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을 안내해 양측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평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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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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