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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대구경북 1.4대 1

2025-02-19

대구 새마을금고 8곳 경쟁률 3대1

경북에선 포항영일새마을금고 4대1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영남일보 DB>

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 대구에서는 125명, 경북에서 14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9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대구는 86개 금고에 125명이 후보자 등록을 해 전체 경쟁률이 1.4대 1을 기록했다. 경북은 104개 금고에 142명의 후보가 등록해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신천·참조은·반야월·공산(이상 동구), 평리(서구), 구일(남구), 신당(달서구), 가창새마을금고(달성군)로 각각 3대 1이다. 경북에선 포항 영일새마을금고의 경쟁률이 4대 1로 가장 높았다. 직업군별 살펴보면 대구는 금융업(35명)이, 경북은 금고장(58명)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는 대구와 경북 모두 60~69세가 각각 67명, 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대구와 경북 모두 남성이 각각 121명, 136명으로 많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일 전날인 3월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이달 23일 최종 확정되며, 25일까지 선거 공보 또는 범죄경력에 관한 서류가 동봉된 투표 안내문을 발송한다. 3월5일 투표를 마친 후 곧바로 개표가 이뤄진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