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 동구생활미술가협회와 함께 하는 축제
공예작품 감상 및 체험 기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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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양핸드메이드축제' 포스터.<대구 동구문화재단 제공> |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6일부터 3월4일까지 센터 내 아양갤러리에서 '2025 아양핸드메이드축제'를 개최한다.
대구미술협회·동구생활미술가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공예작품 감상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미술협회 공예분과와 동구생활미술가협회 토탈아트분과 회원 35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부채에 민화 그리기, 가훈 쓰기, 사각 트레이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물레 체험 등 각 분과마다의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 1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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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양핸드메이드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대구 동구문화재단 제공> |
아양핸드메이드축제는 2021년부터 매년 대구시민주간 기간에 열려 대구시민 정신 확산과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공예를 재조명해 손으로 직접 빚는 공예품의 소중함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중 체험행사는 3월1~3일 열린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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