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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파크골프의 메카로 도약, 대구·경북 최초로 전국대회 개최

2025-02-26

-공인 경기장 인증 획득과 전국대회 유치…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성장 기대

울진, 파크골프의 메카로 도약, 대구·경북 최초로 전국대회 개최
손병복 울진군수가 왕피천둔치에서협회회원과 기관단체장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제1회 군수배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울진, 파크골프의 메카로 도약, 대구·경북 최초로 전국대회 개최
지난해 경북도 선발전에서 각 클럽대표선수들이 참여해 울진군파크골프장 왕피천둔치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울진군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9월 중순 울진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울진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경기장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문체부 주최 파크골프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성과는 울진군과 군의회, 울진군파크골프협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울진군은 경북도파크골프협회와 함께 본선은 물론 예선전도 울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전국대회 유치는 울진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선수와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왕피천 인근 4만6천㎡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된 울진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대회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울진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크골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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