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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을 기다렸다’…버터꽃게·스테이크새우·부대라면까지 총출동

2025-03-20 14:45

38명 매대 운영, 버터꽃게구이 등 이색 메뉴 선보여
서문야시장 주 3회, 칠성야시장 주 5회 운영
지역 뮤지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3개월을 기다렸다’…버터꽃게·스테이크새우·부대라면까지 총출동

대구 서문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

전국 대표 야간관광명소인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이 약 3개월의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칠성 야시장이 21일 나란히 개장한다. 올해는 38명(서문시장 30명, 칠성시장 8명)의 매대 운영자가 버터꽃게구이, 스테이크새우꼬치, 부대라면 등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칠성야시장에는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가 들어선다. 현지인이 만드는 케밥과 튀르키예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요일) 운영된다. 칠성 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한 달 긴 11월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요일) 열린다.

매주 3회(금·토·일요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확대 추진한다. 평일(월·목요일)에는 야시장 무대에서 시민이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다.

서문·칠성 야시장에는 지난해 120만 명 이상이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방문객을 위해 야외무대와 청사초롱을 정비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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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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