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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핑 강자들, 포항에서 ‘격돌’

2025-03-24

2025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성황리에 마무리
부문별 챔피언 탄생
파도가 만든 전통, 포항 메이어스컵
포항, 서핑의 중심으로 도약

전국 서핑 강자들, 포항에서 ‘격돌’

2025 제7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코리아오픈 SUP 남자부 경기 모습<포항시체육회 제공>

전국 서핑 강자들, 포항에서 ‘격돌’

2025 제7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코리아오픈 SUP 남자부 경기 모습.<포항시체육회 제공>

전국의 서핑 강자들이 포항 앞바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용한서퍼비치에서 열린 '2025 제7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서핑협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동호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리아 오픈 숏보드 부문에서 남자부 카노아(강원도서핑협회), 여자부 이나라(시흥시체육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롱보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동균(경기도서핑협회), 여자부 박수진(강원도서핑협회)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또 SUP 서핑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용수, 여자부 남상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은 1회부터 7회까지 꾸준히 파도가 있는 대회로 평가받으며 서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특히, 포항 용한서퍼비치는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핑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서종희 대한서핑협회장은 “아름다운 포항 용한서퍼비치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으며, 박정필 포항시서핑협회장도 “2025년도 국내 첫 서핑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파도가 좋은 포항 용한서퍼비치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 사업을 추진해 서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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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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