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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웃으며 하나된 멘토·멘티…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5월 정기행사 ‘우리끼리 체육대회’

2025-05-13 16:27

11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백호체육관서
피구·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멘토 대학생-멘티 장학생 간 유대감 다져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애드벌룬 피구'를 즐기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애드벌룬 피구'를 즐기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통천 이어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통천 이어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조금 더 열심히 뛰어 볼 걸! 후회가 남을 정도로 즐거웠어요."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5월 정기행사 '우리끼리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영진전문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업에 지친 장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대학생 멘토들의 주도로 기획됐다. 멘티 장학생을 비롯해 멘토 대학생, 더 멘토, 복지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멘토 대학생들이 준비한 각종 행사로 채워졌다. 조 이름과 구호 정하기를 시작으로 '애드벌룬 피구' '통천 이어달리기'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다양한 협업 게임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경기 전에는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K-pop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인 장학생들의 무대에 참가자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순위를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끼리 체육대회'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과 멘티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나주경 희망멘토 기획부장은 “모든 멘토와 멘티가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어 이번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열릴 7월 비전캠프 등 여러 행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장학생 김서윤(19) 멘티는 “시험이 끝나고 멘토단, 친구, 동생들과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친구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덩달아 흥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언론과 사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대구지역 5개 복지관에서 선발한 50명의 장학생들과 28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며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자유교류, 비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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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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