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604025333244

영남일보TV

‘위기의 대구FC’ 미드필더 요시노 나가고, 공격수 김주공 들어온다

2025-06-04 16:55
대구FC 영입을 앞두고 있는 김주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영입을 앞두고 있는 김주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를 떠나는 미드필더 요시노<대구FC 인스타그램 캡쳐>

대구FC를 떠나는 미드필더 요시노<대구FC 인스타그램 캡쳐>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구FC가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미드필더 요시노가 나가고, 제주SK FC의 공격수 김주공이 들어온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대구가 제주 김주공 영입을 앞두고 있다. 제주에서 대구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등 마지막 이적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내주쯤 예정돼 있다.


김주공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동료들을 잘 활용하는 플레이에 특화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K리그1 33라운드 대전전(2대 1 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었고, 36라운드 대구전(2대 2)에선 멀티골을 넣어 팀에 기여했다. K리그1에서 총 128경기를 뛰었다.


또 김천상무에서 전역한 이진용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부상 선수인 측면 정우재는 다가오는 제주전 복귀가 유력하고, 세징야는 빠르면 이달 말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드필더 요시노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떠난다.


대구 구단은 4일 "지난 시즌부터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가 일본으로 돌아간다"며 요시노의 이적을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요시노는 2013년 프로 데뷔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초 대구에 입단해 K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30경기 5골 3도움, 이번 시즌엔 1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뛰었다.



기자 이미지

이효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