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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더 마스터즈’ 6월 무대 주인공은 트럼페터 안희찬

2025-06-16 18:16

19일 오후 7시30분 챔버홀 무대 올라

트럼페터 안희찬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트럼페터 안희찬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6월 공연으로 '안희찬 트럼펫 리사이틀'이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6월 무대의 주인공인 트럼페터 안희찬은 음악을 깊게 파고드는 집중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KBS교향악단 수석,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현 국립 심포니) 수석, 나고야 필의 객원 수석을 역임한 안희찬은 다양한 장르와 연주 영역의 확대에 힘을 기울여 국내 트럼펫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수니스트 최윤경과 피아니스트 김미정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트럼펫 선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반주 솔로곡인 오토 케팅의 '인트라다', 신고전주의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힌데미트의 '트럼펫과 바순을 위한 협주곡', 프랑스 출신의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인 아르방에 의해 변주곡으로 편곡된 '베니스의 축제'를 들려준다.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거슈윈의 작품 중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교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랩소디 인 블루', 20세기 음악가 아르투니안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자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연주한다. 전석 2만원.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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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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