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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비용 부담에 ‘카트 선택제’ 도입 요구 확산

2025-09-07 17:56

김승수 의원 주최 토론회서 대중스포츠화 방안 논의
“카트·캐디비 부담…선택제로 골프 진입장벽 낮춰야”
합리적 골프 소비문화 정착 위한 정부·업계 협력 강조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승수 의원실 제공>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승수 의원실 제공>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600여만명에 달하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큽니다.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한 골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승수 국회의원)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 주최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골프가 대중화됐지만 이용객 입장에선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골프장에서 제시하는 이용 요금이 적정한가를 놓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정희용(칠곡-성주-고령) 사무총장, 박덕흠 중앙위의장, 구자근(구미갑) 경북도당위원장, 박정하 문체위 간사,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국토교통위 간사, 김미애 복지위 간사, 서천호, 임종득(영주시-영양-봉화군), 최은석(대구 동구갑), 진종오, 한지아 의원과 골프업계·동호인·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카트와 캐디 선택제를 통한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카트 이용료와 캐디 비용이 골프 이용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골프장 운영 효율을 위해 도입된 카트 이용이 의무화되면서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라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캐디 비용과 관련해서도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골프 수요 증가로 캐디 비용이 상승했다는 점이 언급되면서, 캐디 이용 여부를 자율에 맡기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승수 의원실 제공>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승수 의원실 제공>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진종오 의원은 '노 캐디' 제도 도입을 언급했고, 김상훈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은 "더 많은 국민이 합리적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카트·캐디 선택제를 도입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한호 골프저널 칼럼니스트도 "순수한 그린피 외에 캐디비, 카트비 등 부가적인 비용이 과도하다"며 "캐디와 카트 이용의 선택제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 번 골프를 치러 나갈 때마다 드는 비용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재순 스포츠산업과장은 "정부도 업계와 함께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포츠과학원과 함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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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

정치 담당 에디터(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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