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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르, 황혜경·임영미·김문영 작가 참여하는 사진전 ‘보이지 않는 연결’ 개최

2025-10-22 17:42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
인간에 대한 사랑, 자연과 존재 사이 관계 탐구
‘삶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드러내 눈길

황혜경 작

황혜경 작

갤러리 아르(대구 김광석거리 공영주차장 앞, 커피명가 2층)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중견 사진작가 황혜경·임영미·김문영이 참여하는 사진전 '보이지 않는 연결(Invisible Connec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여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연과 존재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 눈길을 끈다.


세 작가는 우리가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삶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황혜경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회화적인 이미지로 자연과 인간의 감각적 교감을 포착했다. 임영미 작가는 외국인 유학생 눈을 통해 세대와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화를 시도한다. 김문영 작가는 사라져가는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며, 기억의 온기를 사진에 새긴다.


임영미 작

임영미 작

김문영 작

김문영 작

전시장 한쪽에는 봄의 색채가 폭발하듯 펼쳐진 복사꽃 이미지로 표출하는 그리움의 정서가, 다른 공간에서는 인물과 질감, 상징적 사물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시선을 붙잡는다.


참여 작가들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연결의 감각을 사진으로 전하고 싶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사랑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전시 관람 가능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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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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