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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직후 본경선은 졸속…일정 연기 촉구”

2026-03-19 19:03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4인 합동 기자회견 개최
본경선 일정 4월 연기 요구…3회 TV토론회도

1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경북도지사 공천신청자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1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경북도지사 공천신청자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6·3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공천 신청자인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 예비후보(가나다순)가 19일 경북도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선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본경선 일정에 대해 "경북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생략된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하며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예비경선 직후 시작되는 8일간의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21~28일)에 대해 "유권자의 판단 기회를 원천 박탈하는 행위"라며 "실질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본경선 일정을 4월 중순으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촉구했다. 이들은 "건강 문제와 언론에 보도된 인권유린 의혹,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혐의 등과 관련된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후보가 선출될 경우, 본선에서 민주당의 파상공세 속에 경북은 물론 전국 선거 지형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할 모든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검증을 소홀히 한 공관위에 있다"고 압박했다.


아울러 공정한 경선을 위해 최소 3회 이상의 TV 토론회를 보장할 것도 요구했다. 후보들은 "정책 토론과 상호 검증을 통해 도민들이 후보의 역량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며 "TV 토론회 보장은 공당(公堂)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이자 본선 승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무기"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당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번 경선이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며 공관위의 결단을 촉구했다.


공관위의 룰 발표 직후가 아닌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전 이 같은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를 묻는 영남일보 질문에 최 예비후보는 "공관위가 짜놓은 촉박한 일정 속에 면접과 토론 등을 치렀다"며 "그러나 예비경선이 끝나자마자 본경선을 벌이면 (현직이) 당선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진행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도 "쫓기듯 달려왔다"며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공천 경쟁자인 임이자 의원이 이번 기자회견에 빠진 데 대해 최 예비후보는 "임 의원도 그런 점(불공정한 절차)에 대해 동의한 것 같지만, 이 지사와 특수한 사정을 감안해 참석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경선'으로 치러지고 있는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1차 결과는 20일 발표된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1인은 이 도지사와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오는 21~25일 토론회와 26~28일 선거운동, 29~30일 선거인단 50%·일반 국민 50% 여론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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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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