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G와의 주말 3연전 스윕승
선발 양창섭 5⅔이닝 3실점 호투 ...시즌 7승
4연승 사자군단, 주중 선두 LG와 리그 1위 자리 다툰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김현준이 타격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11차전에서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의 화력쇼에 힘입어 13대 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수확하며 4연승을 내달렸고 삼성 선발로 나선 '일요일의 남자' 양창섭은 시즌 7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양창섭은 이날 5⅔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SSG 타선을 묶었다. 양창섭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일요일에만 5승을 거뒀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양창섭이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날 3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준의 4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이 눈에 띄었다. 삼성은 2회초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에다 김현준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잡았다. 김현준은 3회말 수비 상황에서도 SSG 박성한의 안타성 타구를 낚아채는 등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었다. 김현준은 4회초에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린 강민호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군단의 안방마님 강민호는 이날 홈런으로만 6타점을 뽑아냈다. 강민호는 5회초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고, 6회초에도 좌월 스리런 홈런(시즌 6호)을 재차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6회말 전의산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냈지만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7회초에도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났고, 더 이상의 공방전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삼성은 7일부터 리그 선두 LG와 정규시즌 전반기 최강자 자리를 결정짓는 홈 3연전을 갖는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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