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0930020231467

영주시 간부 60명 ‘군무’…축제 패러디 영상 조회수 23만회

2026-09-30 14:28
  • 가
  • 가
  • 가
  • 가
  • 가

'스톰Ⅱ' 패러디, 인스타그램 20만·유튜브 3만회

인삼 캐릭터 '삼이렌' 영상도 8만회 기록

풍기인삼·무섬축제 홍보서 AI 역사영화로 확장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이 중앙에 위치한 가운데, 시 간부공무원 전체가 풍기인삼축제 홍보 군무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이 중앙에 위치한 가운데, 시 간부공무원 전체가 풍기인삼축제 홍보 군무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직접 연기하고 군무를 선보인 축제 홍보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약 2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앞두고 익숙한 영상 콘텐츠를 패러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GENER8ION의 '스톰Ⅱ(STORMⅡ)'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약 20만회, 유튜브에서 쇼츠를 포함해 약 3만회 조회됐다.


영상에는 시청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출연했다. 음악에 맞춰 연기하고 함께 춤을 추는 구성으로 두 축제를 알렸다. 회의와 행정 현장에서 주로 접하던 공무원들의 모습을 바꿔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한 '오디세이-세이렌의 노래' 패러디 영상도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다. 세이렌 대신 풍기인삼 캐릭터 '삼이렌'이 등장해 "풍기로 오라"는 노래로 남성을 유혹하는 설정이다. 인삼을 캐릭터와 이야기로 풀어 축제를 소개했다.


두 영상은 오는 10월 3일 나란히 개막하는 영주의 가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풍기인삼축제는 11일까지 9일간,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시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자가 즐기고 자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패러디와 캐릭터를 통해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을 친근하게 알린다는 구상이다.


영상 제작은 역사·문화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모티브로 17분 분량의 인공지능(AI) 역사영화 '왕을 지킨 남자'를 제작했다. 순흥을 배경으로 금성대군의 충절과 단종 복위 운동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영상에 담았다.


안순기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행정기관 홍보라고 해서 반드시 딱딱해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재미있게 보고 자연스럽게 영주를 기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축제와 관광, 역사·문화 등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을 축제 홍보, 색다른 패러디로 화제


기자 이미지

권기웅

어려운 사실은 쉽게, 불편한 진실은 날카롭게 전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