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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타율 1위’ 캡틴 구자욱 햄스트링 부상…선두 싸움·가을야구 앞둔 삼성 ‘초대형 악재’

2026-10-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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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진 결과 햄스트링 0.5~1㎝ 손상
치열한 순위 다툼 속 ‘클린업 트리오’ 균열
2주 뒤 재검진 거쳐 일정 조율 계획

지난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 경기중 2루에 주저앉은 구자욱(오른쪽)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 경기중 2루에 주저앉은 구자욱(오른쪽)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선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1일 현재 KBO리그 타율 1위(0.371)를 기록 중인 사자군단의 '캡틴' 구자욱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전날 한화와의 15차전에서 왼쪽 다리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삼성 측에 따르면 구자욱은 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진에 나선 결과 햄스트링 0.5~1㎝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잔여 경기 중 구자욱의 출전은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구자욱은 우선 주사 치료를 시작한다. 2주 후 MRI(자기공명촬영) 등 추적검사 진행 후 추후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


시즌 막판 KT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이어가는 삼성으로선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을 맞게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한 김지찬·이재현의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 듯했던 타선에도 큰 구멍이 났다.


다가올 포스트시즌에서도 구자욱의 복귀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구자욱·디아즈·최형우로 이어지는 최강 '클린업 트리오'도 조정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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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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