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나루터 복원·108㎞ 둘레길 조성
낙동강변·비슬산일대 관광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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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은 올 임진년 한해동안 낙동강 수변구역과 비슬산 일대에 대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개방한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일대에 시민편의시설과 생태공간을 대거 확충하겠다”며 “꽃길과 자전거길 조성은 물론, 유람선도 띄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강정고령보~달성보 사이에 유람선을 띄우고, 윈드서핑 등 수상레저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면 수익사업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민간투자유치 제의도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달성군이 낙동강 수변구역 개발에 관심을 쏟는 것은 달성군이 낙동강 연안과 58㎞나 인접해 있어 활용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낙동강 주변에 위치한 화원유원지에는 그동안 역사속에서 잊혔던 옛 사문진나루터가 복원된다.
김 군수는 “산업화 시대 이전에 보부상들이 활동했던 사문진나루터와 주막촌을 연내에 복원한다. 이미 건물철거 등 기본정비계획이 진행 중”이라며 “아울러 전망대, 강수욕장, 축구장도 함께 들어선다”고 말했다.
낙동강과 함께 비슬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도 달성군정 핵심사업중 하나다.
김 군수는 “비슬산 대견사지 중창을 위해 동화사측과 이달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와 맞물려 비슬산 입구에는 전통사찰음식을 중심으로 먹거리촌을 재정비한다. 비슬산 둘레길조성사업(108㎞)과 관련해 김 군수는 “새 길을 내는 개념이 아니라 기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한 뒤, 민박 및 농산물특판장 시설을 둘 계획이다. 쉼터·안내판도 정비해 각 구간마다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볼거리, 먹거리외에 체험거리를 대폭 늘려서 관광활성화에 승부수를 걸어보겠다는 것이 김 군수의 구상이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대구교도소의 하빈면 이전작업도 올 상반기에 가시화된다. 법무부로부터 보상업무위탁을 받은 달성군은 올 상반기부터 토지감정 및 평가작업에 착수한다. 김 군수는 “원활한 보상과 함께 하빈면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 확보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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