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 |
| 10일 골재 채취선이 침몰한 성주군 선남면 낙동강 선원골재장에서 관계자들이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고 있다. |
[성주] 10일 오전 5시쯤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선원골재장에서 대성산업(대표 신철호) 소속 골재채취선 대성호(74t급)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대성호에 들어있던 경유와 엔진유 등 기름 수십ℓ가 낙동강에 유출됐으나, 사고 시점이 작업을 하지 않는 새벽이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성주군 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 및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수십명이 긴급 투입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침몰지점 주위에 얼음이 얼어 있고, 물 흐름이 거의 없는 지점이라 유출된 기름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며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선체는 11일쯤 인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등은 기름 회수작업이 마무리되고 선체가 인양되면, 골재채취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영욱기자 hell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