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고령지역에서 하급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령경찰서는 12일 하급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고령군 쌍림면 모 중학교 3학년 A군을 구속하고,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1학년 8명, 2학년 2명 등 하급생 10명에게 한 차례에 1천~6천원씩 20차례에 걸쳐 모두 3만5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말을 듣지 않은 후배들을 학교 뒷산이나 화장실 등지로 불러 40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령=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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