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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침몰 골재채취선 안전검사 안받아

2012-01-19

인양 위한 예인작업 완료

[성주] 지난 10일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선원골재장에서 침몰한 대성산업(대표 신철진) 소속 74t급 골재채취선 대성호(영남일보 1월11일자 12면 보도)가 지난해 실시된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데다, 선박의 안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안전도 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찰과 관계당국은 대성호가 인양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뒤 입건하는 한편,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대성호를 인양하기 위한 예인작업이 침몰 8일 만인 18일 완료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대성호는 이날 오후 2시쯤 인양을 위해 설치된 도크로 예인됐다. 이에 따라 대성호는 도크 물막이 공사가 끝나는 대로 도크에 있는 물을 퍼내면 자연스럽게 인양된다.

대성호 침몰로 엔진오일과 경유 등 1천200여ℓ가 낙동강으로 유출됐지만, 다행히 침몰지점이 얼음으로 둘러싸인 데다 물흐름이 없어 유출된 기름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이영욱기자 hell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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