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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마을에 40억원 지원 약속시켜라”

2012-01-20

용산리 주민 대형소각장 입지 선정시 한 약속 이행 촉구 집회

[경산] 경산시 자원회수시설(대형소각장)이 들어설 용성면 용산리 주민 20여명이 19일 경산시청을 방문, “입지 공모 당시 약속을 이행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박명흠 대책위 대표(68) 등 주민들은 “경산시가 2007년 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당시 담당부서 책임자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입지로 확정되면 마을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주민 동의를 받아 신청을 했는데 이제와서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행정 신의를 저버린 일”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40억 기금 지원 외에 진입로 길이 1.5㎞ 폭 8m도로 개설, 주민숙원사업비 50억원 등 지원을 약속해 놓고 이제와서 용산리가 영향지역인 300m 내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지원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안광원 경산시 환경관리과장은 “입지공모 당시 배포한 전단에 300m이내로 명시했는데 300m밖이라 규정상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이라”며 “주민협의체와 원만한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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