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20품종 내달 8일까지 접수
![]() |
|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장미 품종 ‘러빙하트’와 ‘러버샤이’, 국화 품종 ‘오렌지엔디’와 ‘피치업’. (맨왼쪽부터) |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장미·국화 신청하세요.”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구미화훼시험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내달 8일까지 도홈페이지에 공고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품종에 대해 통상실시권(품종의 권리를 양도하는 것)을 이전받고자 하는 육묘업체나 농업인은 사업 계획서와 견적서를 구비해 구미화훼시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품종은 총 20품종. ‘러빙하트’ ‘러버샤이’ 등 장미 10품종과 ‘오렌지엔디’ ‘피치업’ 등 국화 10품종이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미와 국화는 80%가 해외 품종으로, 한 포기당 장미는 1천원, 국화는 15원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신품종을 재배할 경우 장미는 30원, 국화는 1.4원의 종묘비만 부담하면 돼 화훼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동진 구미화훼시험장장은 “도내 장미·국화 육묘업체나 재배 농가에서 모두 새로운 품종으로 재배할 경우 5억원가량의 로열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054)482-0031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