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 하수종말처리장 건설·하수관 정비 내년 완공
대항면 하수관 정비사업으로 직지사 관광여건 개선
[김천] 김천시가 아포읍과 대항면 등 개발 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39억원을 들여 아포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고, 33억원을 들여 하수관 정비사업을 착공,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하루 2천150t 처리능력 규모로 건립될 아포하수종말처리장은 아포읍 국사·제석·봉산·대신리 등 김천혁신도시를 비롯, 구미시와 인접한 지역을 포함한 400.2㏊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정화, 환경적으로 이들 지역의 개발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대항면 지역의 하수관 정비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내년까지 총 125억원을 들여 이 지역의 하수관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를 비롯한 지역의 관광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기존 하수도 시설물 유지 및 성능개선에 40억원, 민간업체에 위탁한 100㎞ 길이의 하수관과 기존 36개 마을하수처리시설 유지사업에 133억원 등을 투입하고 김천시환경사업소에 건립 중인 총인처리 및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올해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김천시상하수도과장은 “기존 김천환경사업소에다 아포하수종말처리장까지 가동되면 김천은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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