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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입사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2012-01-26

한수원 간부들 직접 나서…경주출신 대학생 대상 특강

“공기업 입사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한수원이 설날인 지난 23일 마련한 공기업 입사비법특강. 수백명의 취업생이 참석해 공기업 입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졸자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입사비법특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수원 간부들이 직접 나와 입사 비법을 내용으로 한 특강이 진행되고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되면서 특강 때마다 관중이 몰리고 있다.

경주시와 한수원은 지난 2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고향을 찾은 경주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원 등 공기업 입사비법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설 당일에도 불구,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공기업 입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수원 등 공기업 입사 전략을 비롯해 공기업 합격논문 작성비법 소개, 스케줄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 지역 출신 한수원 합격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합격수기와 노하우는 취업준비생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은 한수원의 지역주민 가점제도와 지역할당제 등 취업에 유리한 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주지역은 방폐장 유치에 따라 2003년 이후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경주로 돼 있을 경우, 1·2차 입사시험에서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한수원은 매번 공개채용때 국내 4개 원전지역에 대해 채용인원의 20%를 지역할당제로 책정하고 있다.

지난해 한수원이 채용한 대졸자 775명 중 경주 출신이 62명을 차지했고 고졸 채용에서도 100명 중 9명이 합격하는 등 경주 출신의 한수원 취업비율이 8%를 넘어서고 있다.

경주= 공용진기자 kong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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