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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교문화 활용 대규모 관광지 조성

2012-01-27

3대문화권 개발 본격화…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건립
국비 등 3500억 예산 확정
휴양·학습·체험공간 조성

안동 유교문화 활용 대규모 관광지 조성
2016년까지 안동호 상류에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감도.

[안동] 안동 관광의 성장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도개발공사(사장 김영재)는 지난해 10월 안동시와 개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7일 안동시청에서 안동호 상류 도산면 일원 100만㎡(30만평) 부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갖는다.

3대 문화권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사업 규모와 함께 국비 2천450억원, 도비 315억원, 시비 735억원 등 3천500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 곳에는 유교적 가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유교박물관, 컨벤션센터 등이 설치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과 한국문화를 테마로 놀이·학습·전시·체험 등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사업의 개발 책임을 맡은 경북도개발공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맡은 3개사(도화, 한도, 해동)가 참여해 안동만의 가치를 가진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게 되며 올연말에 착공,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명 3대 문화권담당은 “유교문화를 활용한 휴양, 놀이, 교육의 장소와 함께 모든 사람이 공감을 가지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면서 “안동의 미래관광 산업을 주도하면서 도산서원과 이육사문학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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