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예원갤러리Ⅱ 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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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조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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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작 |
공산예원갤러리Ⅱ가 개관기념전으로 ‘2013 여름 부채 서화전’을 8월1일부터 15일까지 연다.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팔공산 자락에 자리잡은 이 화랑은 서예가 남석 이성조 선생이 설립한 공산예원의 부설기관이다. 남석 선생은 이 화랑 인근에 이미 공산예원갤러리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전시공간으로 공산예원갤러리Ⅱ를 마련했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무더위를 그림을 통해 식힐 수 있는 부채작품전으로 기획됐다. 부채그림은 그동안 대부분 문인화가, 한국화가들이 그렸는데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서양화가들도 참여해 색다른 부채그림을 보여준다.
공산예원갤러리Ⅱ 이창수 대표는 “부채그림은 부채로 더위를 이겨내면서 그림을 통해 풍류를 즐겼던 선인들의 멋과 지혜를 두루 만끽할 수 있는 실용성이 강한 예술작품이다. 부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독특한 구도와 표현기법으로 각자만의 예술성을 드러낸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며 “이번 전시에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80여점이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참여작가도 140여명에 이른다. 서예, 문인화, 한국화분야에서는 류영희·류지혁 대구한글서예협회 공동회장, 사공홍주 대구경북서예가협회장, 이미란 대구문인화협회장, 정성석 한국문인화협회 대구지회장, 백옥종 대한민국친환경예술협회 이사장, 서상언 한국서예가협회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이성조 한영구 이천우 채희규 민병도 정성근 석용진 이원동 리홍재 남학호 작가 등이 참가한다. 서양화 분야에서는 박병구 대구미술협회장, 김정기 한국수채화협회장을 비롯해 이경희 최해숙 작가 등이 출품했다. (053)981-2030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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