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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더 다양하게”…세계 최고 아티스트 무대 선뵌다

2014-03-04

■ 2014년의 수성아트피아
‘개관 10돌’ 국내 5대 아트센터 목표
클래식·무용·국악 등 장르 확대
巨匠 공연에 지역 특색 살린 기획도

“장르 더 다양하게”…세계 최고 아티스트 무대 선뵌다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캄머필하모닉.<수성아트피아 제공>
“장르 더 다양하게”…세계 최고 아티스트 무대 선뵌다
안무가 필립 드쿠플레의 공연.<수성아트피아 제공>
“장르 더 다양하게”…세계 최고 아티스트 무대 선뵌다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비브라폰 연주가 게리 버튼. <수성아트피아 제공>


“기존 클래식 위주에서 무용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려 수성아트피아가 복합공연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관객층도 개발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유원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지난달 27일 ‘2014 수성아트피아 주요공연 라인업’을 발표한 후 앞으로의 운영방침을 이렇게 요약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성아트피아가 ‘국내 5대 아트센터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 올해 굵직한 공연

수성아트피아에 따르면 올해 준비한 대표적 공연으로 ‘명품 공연 시리즈’, 예술도시 기행이라는 콘셉트의 ‘튜즈데이 모닝 콘서트’, 시즌음악회, 공연예술축제 등이다.

명품 공연 시리즈는 오는 5월28일 필립 드쿠플레 무용단의 ‘파노라마’로 시작된다.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의 연출을 맡았던 안무가 드쿠플레의 30년 무용 역사를 응축한 공연이다. 춤, 연극, 서커스, 마임 등이 혼합된 무대를 보여준다.

같은 달 31일에는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이며, 6월1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비브라폰 연주가 게리 버튼이 재즈 콘서트를 연다. 연극인 김성녀의 ‘벽 속의 요정’도 기대작이다. 1인 32역을 소화해 그녀의 40년 연기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12월1일에는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캄머필하모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한해 처음으로 대구를 찾는다.

튜즈데이 모닝 콘서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다음 달 11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첫 무대에 오른다. 그후 음악칼럼니스트 황장원, 테너 하석배, TIMF 앙상블이 수성아트피아 관객들을 찾는다. 주제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산책, 밀라노의 오페라, 클래식 런던 등으로,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음악이 소개된다.

시즌음악회로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4월19일), 대구MBC교향악단 가을음악회(11월7일) 등이 있다.

다양한 전시도 마련된다. 도예명장 천한봉·천경희 부녀의 전시회(4~9일)를 비롯해 재미화가 최동열의 밀납화 전시(4월1~13일), 신흥우 전시(4월29일~5월18일) 등이 이어진다.

◆ 지역예술 발전에 노력

수성아트피아는 올해를 도약의 해로 정한 것과 더불어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수성아트피아 측은 “지역의 장르별 예술가와 신진예술가 발굴, 지역단체와 공동기획사업 추진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역문화콘텐츠 레퍼토리인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은 오는 5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밀양, 안동 초청공연에 이어 올해 군위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해 공연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 국악 장르의 지평을 확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계명대 장유경 교수가 이끄는 장유경무용단이 오는 4월10일 ‘푸너리 1.5’를 무대에 올린다. 소프라노 신미경은 5월16일 회갑을 기념한 리사이틀을 열어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대구지역 젊은 아티스트인 소리꾼 곽동현의 무대도 하반기쯤 마련된다.

공연예술축제인 ‘서머페스티벌 인 대구’(7월20~29일), 연극축제 ‘A.T.F’(9월30~10월12일), 무용축제 ‘A.D.F’(11월8~16일)도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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