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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포츠 샛별 대구 동구청 카누팀 구자욱

2015-02-06

올해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 노린다
작년 스프린트 2인승 1천m 金…2010년 광저우서 동메달 획득
인천亞게임서는 노메달 쓴맛 “초심으로 복귀…실력 쌓겠다”

지역 스포츠 샛별 대구 동구청 카누팀 구자욱
지난 2일 카누 훈련장 인근 카페에서 만난 동구청 카누팀 구자욱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 카누의 힘을 보여주겠다.”

대구 동구청 카누팀의 구자욱이 양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을 겨냥하고 있는 것. 구자욱의 기량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동료 박승진과 함께 스프린트 2인승 1천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개인전은 아니었지만 천금과도 같은 소중한 메달이었다.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딴 적이 있다. 그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드래곤 보트 1천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오히려 ‘쓴맛’을 봤다. 아시아 정상권의 실력에도 입상하지 못했다. 부담감 때문이었다. 그는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꼭 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제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본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천m에 출전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8위에 그쳤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셈이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부진에 한동안 스스로 실망했지만,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섰다. 어차피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 구자욱은 요즘 평일이나 주말을 가리지 않고 훈련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누 선수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게 구자욱의 결심이다. 그는 “카누 선수로서의 경력이 10년 조금 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매우 멀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실력을 쌓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김성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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