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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 이재수 명도 대표 1억 약정

2016-04-11

나눔으로 더 빛나는 우정…지역 첫 동창생 아너소사이어티

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 이재수 명도 대표 1억 약정
이재수 명도 대표(오른쪽)와 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왼쪽)가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수 명도(테디베어 킹덤 패밀리) 대표, 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가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에서는 66·67번째, 전국에서는 1천129·1천130번째이며, 친구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지역에서 처음이다.

둘은 1964년생으로 53세 동갑내기다. 1980년대 대구상고를 다닐 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둘도 없는 벗이며,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도 한 마음이었기에 우정이 더 빛나게 됐다.

영천에서 4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 대표는 부유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2007년 ‘명도’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지난 3월, 명도가 ‘한국테디베어협회’와 ‘테디베어킹덤 패밀리파크’ 입점 업무협약을 한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박 대표 역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성장해 왔다. 대구상고에 진학한 박 대표는 89년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서 이불도매업인 동산수예침장을 개업하고 지금까지 10여명의 직원과 함께 업을 계속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신동 인근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대구시장 표창을, 2015년에는 대구중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대표는 더 큰 이웃사랑 실천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친구인 이 대표의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둘은 “남보다 더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닌 사명이고, 이 사명을 통해 모든 사람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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