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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검무·씻김굿…대금 名人을 기리는 무대

2016-09-21

22일 대구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판소리·검무·씻김굿…대금 名人을 기리는 무대
대구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명인의 숨결’이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국악단 대금연주자들의 연주 모습.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 제181회 정기연주회 ‘명인(名人)의 숨결’이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대금 명인 녹성 김성진(1916~9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금, 판소리, 가야금병창, 진도씻김굿 등 국악 명인의 예술혼을 기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순서는 대금제주 ‘평조회상’이다. 대금 명인 녹성 김성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대구시립국악단 대금파트 전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녹성 김성진 선생에게 사사한 유경조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단원들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올라 대금을 연주하며 스승의 예술혼을 기린다.

둘째 무대는 가야금병창 명인 강정숙에게 사사한 강미선이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이끌고 판소리 단가 중 ‘명기명창’을 선보인다. 이어 가야금과 거문고 위주로 새롭게 편성한 현악합주 ‘천년만세’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 펼쳐진다. 판소리를 선보이는 임현빈은 국창 임방울(1904~61)의 손자로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궁중정재 검무(안무 채한숙)를 선보인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단원들이 출연한다. 칼을 들고 추는 무무(武舞)이기는 하지만, 살벌함이 없이 평화롭고 유연한 동작으로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여준다.

마지막 무대는 ‘진도씻김굿’이다. 진도씻김굿 인간문화재 박병천 명인(1932~2007)의 아들인 박환영(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이 민속악연주단 ‘미토리’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씻김굿을 선보인다. 진도씻김굿은 전라남도 진도에 전승되는 무속 사자 의례로, 우리나라 민속신앙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학생 5천원). (053)606-619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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