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는 8천억원으로 잡아
지역 첫 뉴스테이사업 선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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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명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수주 1조원 시대를 여는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서한 제공> |
서한이 올해를 수주 1조원 시대를 여는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지역을 넘어 수도권에서 전라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최초 ‘뉴스테이’(New Stay) 사업을 선도하는 등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서한은 2017년 수주 목표를 8천억원으로 잡았다. 내년 1조원 달성을 위해 탄탄한 포석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남 순천매곡에 725가구, 부산 명지지구에 464가구 등 역외 지역에서 아파트 건립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자체 마수걸이 역외사업으로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252가구)을 분양한 결과, 사흘 만에 모두 판매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올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도 주목된다.
서한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재생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한 대구 서구 내당2·3동 ‘내서주택재건축정비사업’(440가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어 9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국내 산업단지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인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A2-2블록(1천38가구)에 대한 시공과 임대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리츠를 설립하고 오는 9월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한은 지난해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977가구) 등 5개 단지(2천292가구)를 준공했다. 금호 서한이다음은 ‘대구시 조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경사업은 역외지역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개발사업, 인천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세종 행복중심복합도시 생활권 조성사업 등지에서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작년 전국 도급순위 52위에서 올핸 4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엔 수주 1조원대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뉴스테이(New Stay)=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 도입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저리 융자, 택지 할인 공급,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고, 입주자는 최소 8년 동안 상승률 5% 이하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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