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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 말고 살아 봐
나태주 지음/ 푸른길/ 272쪽/ 1만3천원
나태주 시인이 사람들, 특히 어린 세대에게 삶의 기운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짧되 의미 깊은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시인이 어릴 적부터 입속으로 외면서 고단한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친숙한 명시들, 시골 이발소 벽에 걸린 그림 속에 써넣기도 하고 결혼식 선물로 써서 주고받던 문장 등에 짧은 글을 덧붙였다.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김옥림 지음/ 팬덤북스/ 196쪽/ 1만2천원
말실수의 교훈을 토대로 대화의 실전 기술을 익히는 책이다. 막말을 일삼다가 공든 인생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이의 일화, 잘못된 말버릇을 고침으로써 성공을 거둔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책은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실제 대화에서 유용한 기술을 전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의 중요성을 담은 일화들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들과 어우러져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박기연 지음/ 아이앤유/ 352쪽/ 1만5천원
이 책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지지 않는 부조리한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경쟁의 프레임에 갇혀 열심히 노력해도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 청년이 그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자유롭고, 게으르게, 하고 싶은 진짜 일을 하며 꿈을 잃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상만의 수사반장
고상만 지음/ 삼인/ 320쪽/ 1만4천원
존속살인으로 수감 중인 무기수 김신혜, 괘씸죄 표적이 되어 가족이 차례로 재판을 받고 있는 충주 부부, 장막 속에 가려진 군대 내 폭력 및 사망사건 등 고상만은 사건들의 피해자 혹은 유족들의 도움을 요청받고 직접 사건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그 진행 과정을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책은 팟캐스트 방송 내용을 토대로 그 후 진행과정과 방송서 못다 한 이야기를 보완해 엮었다.
●야생 동물은 왜 사라졌을까?
이주희 지음/ 강병호 그림/ 철수와영희/ 164쪽/ 1만3천원
우리나라의 환경부 멸종 위기종 목록과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 목록 가운데 익숙하면서도 우리와 함께 살았거나 살고 있는 중요한 야생 동물 22종을 살펴본다. 멸종 동물 22종에 대해 멸종의 원인과 그 역사를 짚는다. 무엇보다 멸종의 가장 큰 원인은 사람이 자연환경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잡아먹거나 털가죽으로 썼기 때문이라 지적한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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