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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맨 블랙' 정진환, 웹드라마 '고벤져스'서 '빵셔틀'로 눈길

2018-11-06 00:00
20181106

하이틴 히어로물 웹드라마 '고벤져스' 정진환이 '빵셔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벤져스'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겪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물로, 고등학생들 사이에선 병맛 웹드라마로 통한다. 극 중 정진환은 뛰어난 기억력으로 반 친구들의 입맛에 맞게 매점 간식을 배달해주는 고교생으로 열연 중이다.


심장에 압박이 느껴지면 순간적으로 헐크로 변하게 되는 초능력을 갖게 되는 정진환은 신데렐라 큐피트 엄세웅, 치느님과 대화까지 가능한 천리안 능력을 갖게 된 최찬이에 이어 만년 연습생 신정유와 히어로물 덕후 강태우와 함께 5인방으로서 흠 잡을 곳 없는 십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25살인 정진환은'더 맨 블랙'(The Man BLK)의 리더이며 20살때부터 연기수업을 받아왔다.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로에서 '그래도 우리는 살아간다'에서 사장 역을 맡는 등 배우로서의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신예다. '고벤져스'는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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