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봉화군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제일 먼저 봉화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경로식당·건강관리실, 각종 취미여가 시설 등을 돌아보며 시설 관계자와 복지관 운영 및 노인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는 물론, 행복충전소 역할을 통해 은퇴한 노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도정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청량산 모험의 다리 조성·베트남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엄태항 봉화군수·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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