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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스타트’

2019-08-16

제1기 군민참여단 50명 발대식

대구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스타트’
‘제1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참여한 지역 내빈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 올 연말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달성군은 최근 화원읍 LH홍보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에서 ‘제1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서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으로 위촉된 이들은 ‘여성이 행복한 달성,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진행된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의 역량강화 교육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7월 군은 군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남성 2명을 포함한 50명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 을 선발했다. 앞으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한편,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에는 총 87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대구에는 대구시와 중구, 달서구, 수성구가 포함됐다. 달성군은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증돼 올 연말 재지정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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