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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대축제] 100개 부스 사흘간 45만여명 발걸음…지역 대표축제 자리잡았다

2019-10-21

값싸고 품질 좋아 곳곳 완판행렬

20191021
20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아줌마대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의성군 부스에서 생강을 구입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희망! 대구경북 건강과 행복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제12회 아줌마 대축제가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펼쳐진 이번 축제는 첫날 8만명, 19일 17만명, 20일 20만명 등 사흘간 총 45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역축제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마련한 100개 판매 부스에는 사흘 내내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하려는 아줌마로 붐볐다. 청도·안동 등 인기 판매장은 20일 오후부터 일찌감치 재고가 동나 농민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경북도·영남일보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청도·안동·울릉·경산 등 순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 건시·반건시, 영양 고추, 예천 생강 등은 올해도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농산물 판매 행사 외에도 ‘아줌마 가요제’ ‘아줌마 골든벨’ ‘아줌마 팔씨름 대회’ ‘로컬푸드 사랑의 경매’ 등 다양한 경연·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경북 생산자와 대구 소비자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자리에서 만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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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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