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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다수의 지역 국회의원 및 예비후보들이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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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그림 에세이인 '행복한 라떼, 4학년9반 이달희' 출판기념회를 연다. '라떼'는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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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중구-남구 출마를 준비하는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도 전 청장은 저서 '끝없는 도전의 경제학'을 소개하면서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세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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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중구-남구 출마를 준비 중인 장원용 전 대구시 소통특보가 노보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정치 참…'이라는 저서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이 전 청장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수성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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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들의 잇딴 출판기념회에 현역의원들도 의정보고회나 출판기념회로 맞불을 놓는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11일 수성구 한 호텔에서 자신의 네 번째 책인 '정치야, 일하자'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 의원은 이 책에 행정안전부 장관 당시의 경험과 소회를 담았다. 한국당 곽대훈 의원(달서구갑)은 오는 12일 달서구 한 호텔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돌입할 예정이다. 민주당 홍의락 의원(북구을)은 지난 6일부터 지역구 내 동별로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7일 한국당 정종섭 의원(동구갑·대구시당위원장)은 동구 신천동 MH 컨벤션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4년간 의정활동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한국당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인 강효상 의원(비례)은 이보다 앞선 4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물기술 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주민에게 알렸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참석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정치행사에 대한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은 곱지 않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정치인의 출판 기념회는 세를 과시하거나 총선용 '실탄'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인데, 출마자 입장에선 필요한 자리겠지만, 정치권의 '적폐'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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