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프리즘]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비례·전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12일 이번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방촌동 냄비공장에서 상표를 붙이며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어머니의 장례를 대신 치러주신 이웃 주민들의 따스함, 쓰러진 저를 업고 달렸던 파티마병원 수녀님의 간절함 덕분에 국가품질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주민 여러분만 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동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재도약과 발전의 기로에 서있다"며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을 8개월 만에 통과시킨 뚝심으로, 대구공항 후적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청사진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교통 인프라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건립, 의료메카 도시 건설 등 동구 발전을 위해 수립한 8대 비전을 막힘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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