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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균 예비후보 "대구 코로나 확진 환자, 이미 예견된 것"

2020-02-18 21:04

【 4·15 총선 프리즘】

노형균

미래통합당 노형균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가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지역사회 감염을 시사한다"며 "이는 정부가 일찍 중국에 대한 입국자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부터 예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 출신인 노 예비후보는 "중국과 혈맹인 북한도 지난달 31일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하고 전면적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4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에 따른 눈치보기 인가"라며 "후베이성 입국금지 조치는 이미 중국내에서 후베이성을 봉쇄한 후여서 큰 의미가 없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감염병 관리는 화재진압과 같아 초기에 빨리 대응해야 막을 수 있는데, 방역망이 뚫리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면서 "후베이성이 코로나19 진단기준을 바꾼 데서 알 수 있듯, 이미 적잖은 환자가 관리 범위 밖에 있다. 확진되지 않은 제2, 제3의 환자가 병원과 지역사회를 돌아다니고 있을 개연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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