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프리즘]
미래통합당 김재수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3일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음악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 아리랑, 공산 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을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것"이라며 "대구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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