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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중 제2미주병원서만 11명...개별시민 확진자 '0'

2020-04-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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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 건물.(영남일보 DB)
7일 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중 일반 시민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1일 이후 2번째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세부적으로는 달성군 제2미주병원 11명(환자 11·누적 185), 동구 파티마병원 1명(환자 1·누적 35), 해외입국자 1명(미국)이다.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 대응팀과 대구시 역학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주만해도 일평균 2~3명정도 일빈 시민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번주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지역사회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라고 본다. 하지만 종식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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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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