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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예고, 박영린에 이칸희 아들 찾으라는 강성민…면회간 박하나, 서늘한 경고

2020-06-08 15:49
위험한 약속 예고, 박영린에 이칸희 아들 찾으라는 강성민…면회간 박하나, 서늘한 경고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위험한 약속’ 강신일이 박하나가 이대연의 딸 임을 알고 자책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47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아버지가 죽은 차만종(이대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강일섭(강신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훈(길용우 분)은 일섭에게 은동이 만종의 딸임을 고백했다. 이에 일섭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들 태인(고세원 분)에게 전화해 은동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라고 말했다.

일섭은 이 사실을 두심(이칸희 분)에게 알렸다. 두심은 은동과 만종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병원에 경비 직원 아니었냐. 병원에서 당신이 쓰러졌을 때 구해준 사람이다. 차은동이 차만종 딸 맞냐"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일섭은 "맞다. 어떻게 눈 앞에 두고도 못 알아볼 수 있냐. 그 사람 집까지 갔었다. 차만종 딸인지도 몰랐다. 태인은 은동이 만동 딸임을 알고 여태 보살폈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태인이 은동과 그의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오자, 일섭은 은동을 반기며 “이걸, 이걸 어떻게. 왜 말 안 했나. 차 씨 딸이라고 말 좀 해 주지. 나한테 말 좀 해 주지”라며 은동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미안하다. 미안하다”며 “차 씨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 아빠 불쌍해서, 그 사람 불쌍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일섭은 은동에게 만종이 맡겼던 묵주 팔찌를 전해주며 "이러려고 만나게 했나 보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위험한 약속 예고, 박영린에 이칸희 아들 찾으라는 강성민…면회간 박하나, 서늘한 경고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8일 방송되는 '위험한 약속' 48회에는 은동이 지훈(이창욱 분)과 생모 두심의 만남을 주선하는 가운데 궁지에 몰린 준혁(강성민 분)은 두심의 아들 찾기에 혈안이 된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4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준혁은 광훈의 약점을 흘리며 고모 명희(김나운 분)에게 목숨을 구걸하고, 명희는 홍차관과 검사장을 만나 거래를 시도한다.

앞서 지훈은 태인에게 이 모든 일을 꾸민 범인이 준혁이 맞는지 확인한다. 준혁 동생 준경(이효나 분)은 서주(김혜지 분)에게 은동을 그냥 둘 것이냐고 압박한다.

명희는 오빠 영국(송민형 분)과 조카 준혁을 한번에 감금시킨 것에 앙심을 품고 친딸 서주와 함께 광훈과 지훈 앞에서 서류를 찢으며 패악질을 한다. 그러자 한 회장은 "최씨 일가 횡령으로 고발해"라며 강경하게 나간다.

명희는 한 회장의 지시를 실행하려는 태인에게 "해 봐. 내가 너희 집을 어떻게 하는 지"라고 협박한다. 그러자 태인은 "지금 뭐가 두렵겠습니까?"라고 명희에게 받아친다.

남편 영국에 이어 아들 준혁까지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주란(오영실 분)은 태인 엄마 두심을 모욕한다. 혜원(박영린 분)을 데리고 두심을 만나러 나간 주란은 "내 남편도 모자라 내 아들까지 집어 쳐넣어?"라며 두심에게 물세례를 퍼붓는다.

준혁은 부친 영국에게 "제가 곧 판 뒤집을 겁니다"라며 구치소서 곧 나가게 될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한편, 태인은 "최준혁이 눈치 챈 것 같습니다"라며 한 회장에게 준혁이 두심이 지훈 생모임을 파악한 것 같다고 보고한다.

준혁은 구치소로 면회온 아내 혜원에게 "강태인 엄마. 애가 있었다는 말 못 들었어?"라면서 두심이 낳은 아이를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은동은 야근을 핑계로 두심이 친아들 지훈을 만나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서주가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다.

영상말미 누명을 씌워 6년 동안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시킨 준혁을 면회 간 은동은 "내가 어떤 데서 6년을 살다 나왔는지 한 번 살아봐요"라며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kbs2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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