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 권영준.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엄기섭.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 의장에 권영준 의원이, 부의장에 엄기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경북 봉화군의회는 30일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권영준(59·법전·춘양·소천·석포) 의원을,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엄기섭(56·법전·춘양·소천·석포)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4선 의원인 권 의장은 재적의원 8명 중 8표를 획득해 의장에 당선됐고, 엄 부의장은 6명 중 4표를 획득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권 의장은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엄 부의장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군정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서 때로는 견제하고, 때로는 상생하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