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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 을)이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간담회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27일 최종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정 이후 인프라 및 예산 지원 등의 후속조치와 조속한 추진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후보지로 지정된 곳은 △울산 울주 △충남 천안·아산 △전북 군산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전남 나주 등 6개 지역이다. 경북 구미는 국내 최대 전자·전기 ICT 중소기업 집적지를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의 테스트 베드로 변모시키고, 구미형 상생 모델을 금오공대를 주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성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기조 발제와 성석함 SKT CR성장지원실 실장,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 배한철 KT 미래융합정책담당 상무, 이선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박래호 국방인공지능기술협회 회장,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재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부센터장, 홍석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 과장의 토론이 있었다.
김영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구미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단과 지난 50년간 전자산업을 주도한 제조공장이 집적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지방산업을 키우는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라며 "성공적인 특구 조성을 위해 예산확보와 적극적인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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