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801010000019

영남일보TV

올 9월부터 대구에 국채보상운동 관련, 나눔과 책임 시민아카데미 운영

2020-08-01 11:10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주년 기념

 

2020080101000018800000201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운데), 최미란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맨 왼쪽), 이상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나눔과 책임 시민아카데미'를 공동운영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가 올해 9월부터 '나눔과 책임 시민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들 3개단체는 지난달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가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주년인 점을 감안해 추진됐다.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 고양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의기투합한 것이다. 국채보상운동 연구의 질적 향상 등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다. 


협약서에는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 고양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 운영 △대 시민 프로그램의 발굴, 학술세미나 개최, 간행물 발간, 홍보·교육 등의 공동 시행 △우수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활용 △3개 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 공동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나눔과 책임 시민아카데미는 9월부터 개강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채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국채보상운동에는 우리 민족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인 '나눔과 책임' 정신이 담겨있다"면서 " 이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공유시켜 오늘날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키고, 나아가 후세에도 잘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